KBS 드라마 '추노'(연출 곽정환)와 뮤지컬 다큐멘터리 '서울의 달밤'(연출 조정훈 외)가 미국 뉴욕 TV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다.
9일 KBS에 따르면 두 편은 오는 4월 12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뉴욕 TV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 이달 말 발표되는 최종 결과를 앞두고 있다.
뉴욕 TV 페스티벌은 세계 최고수준의 방송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국제상으로 뉴스, 다큐멘터리, 정보, 오락 등 출품 분야가 다양하며, 최근 추세를 반영하면서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로 창설됐다.
'서울의 달밤'은 드라마와 실제 뮤지컬을 절묘하게 교차 편집한 작품으로 20만 관객이 관람한 뮤지컬 '빨래'와 함께 서울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청춘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가족 다큐멘터리다.
KBS는 지난해 드라마 '전설의 고향-사진검의 저주'편으로 TV영화 부문 금상, 2008년 '해피투게더-프렌즈, 50년 만의 만남' 편으로 TV 오락부문 동상, 2007년 '특파원 현장보고: 피그미족 멸족위기, 학살현장을 가다' 편으로 TV뉴스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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