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쏜 화살이 브라질로..이례적 인기

박영웅 기자  |  2011.02.10 08:39
걸그룹 소녀시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걸그룹 소녀시대가 브라질에서 이례적인 주목을 받았다.

브라질 Rede TV의 연예 종합 프로그램인 'Leitura Dinamica'는 최근 브라질에서 불고 있는 K-POP 열풍에 대해 보도하며 소녀시대를 소개했다.

이 방송은 세계의 유명한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브라질의 연예 종합 프로그램으로, 그간 빅뱅, 원더걸스, 승리 등의 뮤직비디오를 짧게 소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방송 속 진행자는 "K-POP은 동양 음악의 특성인 따라 하기 쉬운 리듬과 색다른 가사, 그리고 매력적인 음악 스타일로 브라질 팬들을 사로잡았다"라고 보도했다.

또 "특히 한국 남성 팬들을 단번에 매료시킨 소녀시대를 소개한다"며 "신곡 '훗'은 브라질 뿐 아니라 세계 유명 DJ들에게도 큰 인기다. 그야말로 소녀시대가 쏜 화살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날아가고 있는 셈이다"라면서 소녀시대의 인기를 설명했다.

걸그룹 소녀시대 <사진출처=브라질 rede TV>


한편 지난 해 한국과 일본 활동을 병행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소녀시대는 최근 '런 데빌 런' 일본어 버전을 공개한 데 이어 세 번째 싱글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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