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할리우드 영화로 스크린 데뷔..6월 촬영

도쿄(일본)=임창수 기자,   |  2011.02.10 09:14

배우 박해진이 할리우드 영화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10일 박해진의 소속사 WM컴퍼니 측 관계자는 "박해진이 최근 할리우드의 유명 제작 관계자와 극비리에 만났다"며 "로이드 첸 감독과 리안 감독이 공동연출 하는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해진은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킬러들 간의 대결을 그린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악역 킬러 역을 맡았다.

이에 박해진은 극중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과 액션 신을 소화하기 위해 몸을 만들며 준비 중이라는 후문이다. 박해진의 출연분 촬영은 오는 6월 말께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박해진은 지난 9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앨범 '운명의 수레바퀴'를 발매하고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할리우드 영화 출연 외에도 드라마 복귀 등을 모색하며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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