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새 코너 '나는 가수다'에 대한민국 가요계의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출연한다.
김영희 PD는 10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새롭게 바뀌는 '일밤'의 새 코너 '나는 가수다'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최고의 실력파 가수들을 섭외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나는 가수다'는 실력파 가수들에게 색다른 미션을 부여하고 수행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형식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한민국 실력파 가수 5~7인과 그들의 매니저 역할을 해줄 개그맨 5~7인이 1대1로 짝을 이뤄 가수 본인 노래가 아닌 지정된 공연 곡을 연습한 수, 가수들의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른다.
현재 제작진은 김건모, 김범수, 김연우, 나얼, 바비킴, 박정현, 성시경, 윤도현, 윤미래, 이소라, 인순이, 장윤정 가운데 출연자를 섭외 중이다.
공연 후 청중평가단 '1000개의 귀'의 평가에 따라 가장 낮은 수위를 받은 가수는 탈락하고, 탈락한 가수의 자리는 매주 새로운 가수로 채워진다.
김 PD는 "일반인 청중들이 평가에 나서 탈락 여부를 결정한다. 뮤지컬 감독 등 음악 전문가들과 제작진이 세심하게 고민해 선정한 인물들"이라며 "과연 이 같은 평가 방식을 수긍하고 프로그램에 출전해 줄 것인지. 저로써도 기대와 걱정이 반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을 뒷받침해 줄 개그맨으로는 김신영 김제동 김태현 박명수 박성광 박지선 박휘순 이병진 이봉원 정주리 지상렬 가운데 5~7인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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