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 김보경, 지상파 나들이

길혜성 기자  |  2011.02.10 17:11
김보경


가수 김보경(21)이 '슈퍼스타K2' 출신으로 처음으로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 나선다.

10일 김보경 소속사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 따르면 김보경은 오는 11일 KBS 2TV '뮤직뱅크'와 13일 SBS '인기가요'에 연속 출연, 지난 1월 말 발표한 데뷔 미니앨범 타이틀곡 '하루하루'를 부른다.

이로써 김보경은 지난해 하반기 인기리에 방송된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엠넷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나들이를 하게 됐다. 김보경은 '슈퍼스타K2' 톱 11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매력적인 보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보경은 11일 '뮤직뱅크'에 출연한 직후에는 곧바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으로 이동, 이곳에서 열릴 세계적 팝의 요정 테일러 스위프트의 첫 내한공연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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