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이 제대 후 첫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정은 1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렛츠 댄스(Let's Dance)'과 발라드 넘버 '사랑은 왜'를 선보였다.
피아노 연주와 함께 열창한 '사랑은 왜'는 아픈 이별과 사랑에 대한 가슴에 와 닿는 쉬운 가사와 함께 이정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객성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어진 타이틀 곡 '렛츠 댄스' 무대는 빠른 비트에 묵직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곡으로, '사랑은 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화이트에서 블랙으로 순식간에 뒤바뀐 사이버틱한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정은 10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1일 KBS 2TV '뮤직뱅크',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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