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밤', 시청률 약진..목夜 최강 '해피투게더' 위협

박영웅 기자  |  2011.02.11 07:10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


MBC 예능 '추억이 빛나는 밤에'(연출 성치경, 이하 '추밤')가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목요 최강자 '해피투게더'를 위협했다.

지난 20일 밤 방송된 '추밤'에서는 1986년 일요일 아침을 책임졌던 추억의 인기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의 주인공 임현식, 박원숙, 이계인이 17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에 힘입어 이날 '추밤'은 11.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0.3%에서 0.8% 포인트 상승세를 보였다.

이로써 '추밤'은 목요 예능 1위 자리를 놓고 KBS 2TV '해피투게더'와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날 '해피투게더'는 14.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한밤의TV연예'는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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