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개봉한 영화 '2010 빅뱅 라이브 콘서트 빅쇼 3D'(이하 빅뱅 빅쇼3D)는 전국 CGV 23개관이라는 개봉 규모로 1만명 이라는 관객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그다지 크지 않은 개봉규모를 비롯해 지금까지 개봉한 3D콘서트 영화의 사례 중에서도 빅뱅이 가장 먼저 그 흥행성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빅뱅 빅쇼 3D'는 오는 25일부터 개최될 콘서트 ‘2011 빅뱅 콘서트 (빅쇼)’와 빅뱅의 본격 컴백에 앞서 그 신호탄이 될 영화다.
영화 제작을 맡은 SBS콘텐츠허브 측은 "그 동안 직접 콘서트장을 찾지 못했던 이들에게 풍성한 사운드와 3D 테크놀로지를 통해 현장감을 전달하며 새로운 오락영화의 탄생을 알린 셈이다"라고 밝혔다.
영화를 접한 팬들은 "진짜 빅뱅을 만나고 있는 기분이 들어 이상할 정도였다" "빅뱅이 컴백하기 전 까지는 이 영화를 보면서 마음을 달래고 있어야 할 것 같다" "2010년 콘서트를 놓쳤는데 이렇게 영화로 볼 수 있어 다행이다" 등의 소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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