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미디어, 올해 대국민 오디션 2개 동시 출격

배선영 기자  |  2011.02.12 10:48


2011년 CJ미디어에서 대국민 오디션 2개가 동시에 출범한다.

먼저 지난 해 시즌2를 선보이며 방송가 오디션 열풍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계열사 엠넷의 '슈퍼스타K' 시즌3가 올 해 어김없이 전파를 탄다.

CJ 측은 "방송 시기 등은 아직 미정이지만 지난해와 동일한 시기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그렇게 되면 7월 방송을 목표로 오는 3월 ARS 등 1차 접수, 4월부터 지역 오디션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올해는 지난 해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오디션을 진행할 계획이라 더욱 규모가 커진다.

이와 더불어 올해는 CJ미디어의 또 다른 채널 tvN은 '코리아 갓 탤런트(Korea’s Got Talent)'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대국민 오디션으로 재미를 본 CJ미디어가 올해는 전 세계 인기 리얼리티 '갓 탤런트(Got Talent)'의 프로그램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사(Fremental Media)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제작하게 된 것이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이미 지난 9일 공개모집을 시작했다. 지원자들은 공식 홈페이지 및 ARS, 트위터 계정 등을 통해 지원 중이며, 이후 4월부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 전국 6개 도시에서 대규모 지역 예선이 시작된다.

방송은 오는 6월로 예정돼있다. 상금 규모도 '슈퍼스타K' 시리즈에 비해 커졌다. '코리아 갓 탤런트'의 최종 우승자는 지난 해 '슈퍼스타K2'의 최후 승자가 받았던 2억원보다 1억원 더 많은 3억원의 상금을 거머쥐게 된다. 이외에도 준결승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는 소니 뮤직과 계약할 기회를 갖게 된다.

결국 '슈퍼스타K2'가 종영하자마자 뒤이어 방송된 MBC의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이후에도 2011에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규모를 더욱 확대시키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것이다.

'슈퍼스타K' 시리즈가 올 해도 오디션 프로그램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더불어 '수슈퍼스타K'에 이어 야심차게 선보인 '코리아 갓 탤런트'는 과연 어떤 성과를 보일 지 새삼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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