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파문에 휩싸였던 배우 고호경이 5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해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뽐냈다.
고호경은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tvN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이하 '생초리')에서 서울에서 온 정체불명의 매력녀 혜린으로 분해 여전한 앙큼 매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호경은 영업차 방문한 최달국(조상기 분)과 봉진수(김경범 분)를 홀리며 변치 않은 외모와 패션센스를 보여줬다.
고호경이 맡은 혜린은 아직 그 정체가 뚜렷이 밝혀지지 않아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도 만수(강남길 분)에게 커다란 초콜릿을 선물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고호경은 1999년 영화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했다. 지난 2006년 대마초 흡입 사건으로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생초리'를 통해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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