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반짝반짝 빛나는', 9.6% 순조로운 출발

최보란 기자  |  2011.02.13 09:12
MBC 새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방송된 '반짝반짝 빛나는' 첫 회가 9.6%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꼴찌지만, 비교적 높은 시청률로 순항을 예고했다.

이날 첫 회에서는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출판사 팀장 한정원(김현주 분)과 신문사 문화부 기자 송승준 (김석훈 분) 및 서점 직원 황금란(이유리 분)의 등장과, 이후 얽히고설키게 될 이들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전문 캔디 역할로 주말극 왕좌를 노리는 김현주와 악녀 연기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이유리, '천추태후' 이후 2년 만에 까칠한 기자로 돌아온 김석훈 등의 만남이 눈길을 모았다.

중견배우 고두심 장용 박정수 길용우 이아현 및 JYJ의 멤버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 등 화려한 조연들도 감칠맛 나는 연기로 첫 회부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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