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가 새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참여할 청중 평가단의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일밤' 방송 말미에는 오는 3월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를 위한 청중 평가단 모집 방송이 전파를 탔다.
'나는 가수다'는 실력파 가수들에게 색다른 미션을 부여하고 수행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형식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23년 만에 간판을 바꾸고 새로이 변화를 시도하는 '일밤'이 야심차게 준비한 방송이다.
몰래 카메라' '양심 냉장고' '이경규가 간다'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등의 히트작을 통해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주말 예능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게 한 주역, 김영희 PD가 직접 연출을 맡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실력파 가수 5~7인과 그들의 매니저 역할을 해줄 개그맨 5~7인이 1대1로 짝을 이뤄 가수 본인 노래가 아닌 지정된 공연 곡을 연습한 후,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른다.
공연 후 청중평가단 '1000개의 귀'에 의해 가장 낮은 수위를 받은 가수는 탈락하고, 탈락한 가수의 자리는 매주 새로운 가수로 채워진다. 청중 평가단은 가수들의 공연을 보고 각 노래의 선호도를 평가하게 된다. 평가에 따라 가수들의 탈락과 생존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이다.
'일밤' 홈페이지에 공지에 따르면 노래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올리고, 오는 19일까지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로 신청서 내용을 인쇄해 방문하면 된다.
한편 새로운 제목과 새 코너들로 꾸며지는 '일밤'은 오는 3월 6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