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 중인 배우 안선영이 아이돌그룹 2PM 멤버와 무려 3시간 동안 키스신을 촬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안선영은 14일 새벽 3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추운 새벽에 덜덜 떨면서도 신나게 촬영한 건 '초 꽃미남 아이돌'과 3시간 키스신 촬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선영은 힌트로 "낮 2시?"라고 말해 그 의문의 아이돌이 2PM 멤버 중 하나라고 암시했으며 "꺅! 심지어 그 분 방송 상 첫 키스래! 몰라, 몰라"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이에 택연은 트위터를 통해 안선영에게 "진국이랑 제이슨은 아닐테고… 닉쿤은 벌써 로미오로 찍었고… 설마? 그분인가요? 허걱! 3시간 동안이나? 부끄부끄!"라고 전했다.
진국은 '드림하이'에 출연 중인 택연의 극중 이름이며 제이슨은 우영의 극중 이름이다. 그러므로 안선영과 3시간동안 키스신을 촬영한 2PM 멤버는 택연, 우영, 닉쿤을 제외한 준호, 찬성, 준수 중 한 명으로 압축되는 셈이다.
끝으로 안선영은 양치도 하지 않고 자겠다며 "추운 밤 카메오 출연하느라 애쓰신 그 분께도 감사"라고 덧붙였다.
네티즌은 "대체 그 미스테리한 멤버가 누구냐", "안선영씨 정말 좋으시겠어요", "2PM의 첫 키스를 뺏어가 버린 그녀"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선영과 2PM 멤버의 키스신은 14일 '드림하이' 12회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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