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슬기가 얼굴에 마스카라가 잔뜩 번진 채 눈물 콧물 범벅인 '굴욕' 사진을 공개했다.
박슬기는 지난 12일 오후 2시 20분께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사랑에 아파 울어본 적 있나요? 박슬기는 아직 없는데 '레알스쿨'의 박콜린은 있네요. 누구 때문에 울었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아이라인과 마스카라가 눈물 때문에 온통 번진데다 손으로 눈물을 닦아냈는지 볼에까지 검댕이 묻은 채 서럽게 울고 있는 박슬기의 모습이 담겼다. 박슬기는 원망스럽다는 눈빛으로 누군가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네티즌은 "마스카라 검은 눈물계의 진정한 종결자가 나타나셨다", "실연의 상처라면 이 정도는 울어줘야죠", "영철 선생님이 그런 건가요?"라며 관심을 보냈다.
현재 박슬기는 MBC 에브리원 드라마 '레알스쿨'에 직설화법으로 남의 아픈 구석을 꼭 집어 말하는 영어 마을 사감 박콜린 역을 맡고 있다. 극중 박콜린은 아이들을 아끼는 열등반 담임(김영철 분)과 늘 충돌하는 앙숙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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