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가 밸런타인데이에 현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박슬기는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초콜릿은 바로 이 분께 드렸어요"라며 현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슬기는 현빈 옆에 착 붙어서 '브이'를 그리며 활짝 웃고 있다.
그는 "오늘은 길라임으로 변신해서 현빈 씨를 영접했어요. 더불어 임수정씨도 뵙고! 진짜 꽃남꽃녀, 말도 안 돼. 수정언니랑 사진 못 찍은 게 아쉽네요. 좋은 말씀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꿈만 같았던 이 시간들"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박슬기는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주연 배우 현빈과 임수정을 인터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슬기는 앞서 낮 12시 50분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저도 좋아하는 남자님께 주려고 초콜릿 만들었어요. 너무 급하게 만들어서 주기도 창피해요. 과연 받아 주실까요?"라며 직접 만든 초콜릿 사진을 올려 궁금증을 유발했다.
네티즌들은 "처음에 사진보고 현빈 실물사이즈 광고판 앞에서 찍은 줄 알았다", "밸런타인데이에 현빈과 함께! 언니야 말로 진정한 승자시군요", "슬기 언니! 현빈이 안 웃고 있어요!"라고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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