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후배가수들, '세시봉' 선배들 본받아야"

길혜성 기자  |  2011.02.15 15:56


'발라드계의 영원한 강자' 변진섭(45)이 후배 가수들에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화제가 된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등 60년대 음악살롱 세시봉 출신 가수들과 관련해서다.

변진섭은 15일 소속사인 오스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제 칠순을 바라보는 대선배들의 음악적 열정을 지켜보는 일만으로도 행복하고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감격했다.

이어 "이 같은 신드롬은 단순히 창출된 것이 아니라 진정성을 갖고 수십 년간 음악을 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한다"라며 "선배들의 행보를 후배 가수들은 본 받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80년대 말과 90년대 초 최고 인기가수인 변진섭은 지난해 10월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그해 12월 서울 숙명아트센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변진섭은 올해 전국 투어 콘서트를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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