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리 "한때 왕따 멸치남…집단 구타도 당해"

길혜성 기자  |  2011.02.15 23:53
유명 헬스트레이너 숀리가 학창시절 말랐던 몸 때문에 놀림과 따돌림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숀리는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 "고등학교 때 180cm에 58kg으로 무척 말랐다"라며 "그래서 멸치남이라고 놀림을 많이 받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90년대 중반에 캐나다로 이민을 갔는데 한 아이가 저를 보고 '옐로 스키니 보이'라고 놀렸다"라며 "그래서 그 아이에게 일 대 일로 붙자고 했는데 나중에 백인친구 6명이 나와서 많이 맞았다"라고 밝혔다.

숀리는 또 "그러던 어느 날 학교를 갔는데 흑인 친구들이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라며 2004년도에 캐나다 최고 몸짱 대회가 나가 1등을 한 뒤 정말 펑펑 울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숀리는 "제 철칙은 일주일에 5일은 정말 열심히 운동하고 주말에는 맛있는 것 마음껏 먹자다"라며 "어느 날 제가 뷔페를 갔는데, 한 어르신께서 제게 '당신은 다른 사람한테는 먹지 말라고 고함을 지르면서 지금 왜 먹느냐'고 해 죄송하다 말씀드렸다"라고 밝혀 주위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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