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및 밀수입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이후 항소를 결정한 탤런트 김성민이 국선 변호인을 선임했다.
서울고등법원은 14일 김성민의 국선변호인 선정 결정을 내렸다.
형사소송법상 항소시 변호인은 교체된다. 이번 국선변호인 선임은 김성민이 항소 후 민선 변호인 선임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통상 경제적인 이유가 국선변호인 선임의 주 이유가 된다. 때문에 김성민의 국선 변호인 선임 역시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김성민은 2008년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구입해 밀반입한 뒤 올해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5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그는 앞서 열린 공판에서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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