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기획자들의 연합체 중 하나인 젊은제작자연대(이하 젊제연)가 카라 사태 해결을 위해 중재에 나선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 측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젊제연 관계자는 16일 오후 스타뉴스에 "지난 1월 말 연제협 측과 이야기를 해 우리와 연제협 모두 카라 사태에서 빠지기로 했는데, 연제협이 왜 이번에 카라 사태의 중재에 참여했는지 모르겠다"라며 서운함을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젊제연 측은 대한가수협회의 중재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음을 드러냈다.
이어 "좋은 결과가 되든, 나쁜 결과가 되든 시간을 갖고 지켜봐 달라. 여러 부분에 있어 논의를 해야 한다. 추후 기자회견을 열고 논의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제협에는 현재 300여 개 이상의 연예 제작사 회원으로 있다.
한편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카라 3인 측은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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