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의 제작을 맡은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올 봄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연배우로는 임창정이 유력한 상태다.
이경규는 16일 스타뉴스에 "현재 시나리오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아직 시나리오가 완성되지 않아 드릴 수 있는 말아 많지 않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경규는 영화 '복수혈전'의 감독과 주연을 맡아 흥행 실패를 맛봤으나 2007년 차태현을 전면에 내세운 '복면달호'를 제작, 155만 관객을 동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KBS 1TV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바탕으로 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경규는 지난해 KBS로부터 1000만원을 주고 '전국노래자랑'이라는 제목 사용에 대한 저작권을 사들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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