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4인, 17일 밤 日도착 때도 '입 꼭 다물다'

길혜성 기자  |  2011.02.18 08:57
17일 일본으로 출국한 카라의 박규리 구하라 정니콜 강지영(왼쪽부터) ⓒ사진=홍봉진 기자


카라 4인이 17일 밤 일본 도착 때도 현지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변하지 않았다.

18일 일본 언론인 니칸스포츠는 "분열 소동에 휩싸인 한국의 인기 5인조 걸그룹 카라의 규리 하라 니콜 지영 등 4명이 17일 밤 도쿄 하네다 공항을 도착하며 일본을 방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네 사람은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답변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날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할 때도 국내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보다 하루 앞선 16일 일본으로 떠난 한승연 역시 입을 꼭 다문 채 한일 양국 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났다.

카라는 일본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 재개를 위해 이번에 일본을 재차 찾았다.

한편 카라의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3인 측은 최근 소속사 DSP미디어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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