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지나·간미연, '10-20-30대' 女솔로 '접전'

김관명 기자  |  2011.02.18 09:45
왼쪽부터 지나, 아이유, 간미연 ⓒ스타뉴스

한동안 사라졌던 여성 솔로가수들의 대접전이 시작됐다.

18일 오전 멜론 실시간차트에 따르면 아이유, 지나(G.Na), 간미연 등 여성 솔로가수 3명이 10위권에 무려 5곡을 포진시켰다.

지난 17일 새 미니앨범 'Real+'을 발표한 '국민여동생' 아이유는 타이틀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로 1위, KBS드라마 '드림하이' OST 수록곡 'Someday'로 2위, 'Real+'의 또다른 신곡 '잔혹동화'로 4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발표한 정규3집 타이틀곡 '좋은 날'로 11위까지 차지, '아이유 대세'를 재확인했다.

'마네킹 몸매'로 눈길을 끌고 있는 지나의 강세도 지속되고 있다. 17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지난달 발표한 정규앨범 타이틀곡 'Black & White'로 1위를 차지한 지나는 멜론 실시간차트에서도 7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새 미니앨범 'Watch'를 발표한 '데뷔 15년차' 간미연은 에릭이 피처링에 참여한 신나는 댄스 타이틀곡 '파파라치'로 10위에 올랐다.

한편 이들은 각각 10, 20, 30대 여성솔로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1993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19세, 지나는 87년생으로 25세, 간미연은 82년생으로 올해 30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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