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SBS 새수목 '49일'서 편의점 직원 '변신'

<사진제공=SBS>

배우 이요원이 SBS 새 수목드라마 '49일'에서 편의점 직원으로 변신한다.

18일 SBS는 이요원이 '49일'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송이경 역을 맡았다. MBC '선덕여왕' 이후 1년 4개월 만의 브라운관에 복귀다.

'49일'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 주인공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세 사람의 눈물을 얻으면 회생할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받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오는 3월 '싸인' 후속으로 방송된다.

이요원은 지난 2월 초 모 편의점에서 조현재와 배수빈, 서지혜, 정일우, 남규리 등과 타이틀 예고촬영을 진행했다. 조연출 이정흠PD는 "이번 드라마 예고편은 신비에 쌓인 드라마주인공들의 관계를 짧고 강렬하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49일'은 '찬란한 유산'과 '마이 프린세스'의 소현경 작가가 극본을 맡고, '불량커플', '가문의 영광'등의 조연출을 거친 조영광 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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