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측 "마누라 별칭은 장난"

ⓒ류현진 미니홈피

한화 이글스 에이스 투수 류현진(24)이 홍수아(25)와의 교제설을 부인했다.

21일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류현진과 직접 통화를 해서 확인했지만 홍수아와의 열애설에 대해 '친구사이 일뿐'이라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태균의 결혼식에서 같이 축가를 하면서 친해졌다. 김태균 부부와 넷이 식사를 하기도 했다더라. 이후 가끔 연락을 하며 친하게 지내는 것은 맞지만 친구 이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한 언론에서 홍수아와 류현진이 친구에서 연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인의 말을 인용, 류현진이 홍수아를 '마누라'로 부르는 등 애칭으로 서로를 부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류현진이 평소 장난기가 많다. 친한 친구 사이니까 장난삼아 그렇게 불렀을 가능성도 많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에도 류현진이 미니홈피에 홍수아와 함께 커플티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려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