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후속작으로 16부작 로맨틱 코미디가 편성됐다.
당초 에릭 주연의 해양 블록버스터 '포세이돈'이 '마이더스' 후속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SBS 드라마센터 측은 지난 21일 "검토한 것은 사실이지만 편성이 불발됐다"고 밝혔다.
결국 SBS 드라마센터는 김예리 작가의 로맨틱 코미디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편성했다.
이와 관련, 구본근 책임프로듀서(CP)는 22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김예리 작가의 작품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총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로 '마이더스' 후속으로 5월 초 방송될 것이다"고 밝혔다.
로맨틱 코미디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20대 후반의 여자 주인공이 결혼을 강요받는 가운데 얼결에 '결혼을 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생기는 좌충우돌을 그린 작품.
여 주인공은 미혼인 자신을 '문제 있다'고 몰아가는 세상에 '나는 문제가 없다'라고 주장을 하지만 도무지 설득시킬 수 없자, 결국 한 남자와 결혼을 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만다. 그런데 하필 이 남자가 너무나 유명한 인물이다.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이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것으로 기대된다.
캐스팅은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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