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새' 주상욱 "실장님 탈피하고 싶었다"

문완식 기자  |  2011.02.23 17:56
배우 주상욱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주상욱이 첫 주인공 드라마에 대한 설레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상욱은 23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새수목극 '가시나무새'(극본 이선희 연출 김종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실장님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에 대해 밝혔다.

그는 "그간 작품에 주로 등장한 게 실장님이었다"며 "늘 뭔가 갖추고 시작하거나 뭔가를 등에 업고 하는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주상욱은 "이번에도 역시 재벌 후계자지만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원단시장으로 가서 밑바닥에서 시작을 하기 때문에 기존의 역할과는 다르다"며 "어쩌면 이런 이유가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상욱은 이 드라마에서 재벌과 비천한 여자 사이에서 태어난 서자 이영조 역을 맡았다.

'가시나무새'는 영화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상반된 길을 선택한 단역배우 서정은과 영화제작자 한유경(김민정 분)이 얽히고설킨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그것이 알고 싶다', 23일 '미스터리 서클 - 납구슬은 왜 그곳에 있었나?' 방송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