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진실이 담긴 공감 연기로 여성 시청자들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주상욱은 23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새수목극 '가시나무새'(극본 이선희 연출 김종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여심을 사로잡을 자신이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감독님이 말씀하시는 주 타깃 층이 40~50대 누님들, 어머니들"이라며 "나이가 있으시고 인생을 살아오시면서 많은 경험을 하셨을 텐데 이 드라마를 보시고 많은 공감을 하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공감이 가고 진실된 연기를 통해 여심을 사로잡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살 정도 빼고는 보여드릴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주상욱은 이 드라마에서 재벌과 비천한 여자 사이에서 태어난 서자 이영조 역을 맡았다.
'가시나무새'는 영화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상반된 길을 선택한 단역배우 서정은과 영화제작자 한유경(김민정 분)이 얽히고설킨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