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이하 문산연, 회장 신현택)이 23일 각 방송사에 박재범의 방송 프로그램 출연 협조를 구하는 공문을 발송해 눈길을 끈다.
이날 오후 문산연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오늘 오후 각 방송사에 '박재범의 방송프로그램 출연 협조 요청의 건'이란 제목의 협조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박재범군이 지난 17일 2PM 멤버와 박진영씨 등에 공식 사과를 했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가 '사과를 고맙게 받아들였다'는 요지의 공문을 문산연에 보내왔다"며 "문산연의 중재 노력과 박재범군의 사과로 양측에 남아 있던 앙금이 풀리면서 이 사안을 근거로 방송국에 박재범군의 출연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박재범의 TV출연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박재범은 17일 오후 5시 17분 자신의 공식 팬 카페에 "과거 2PM 멤버로 연예 활동을 할 당시 저의 오류로 인하여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바가 있습니다"라며 2PM과 박진영에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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