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주연 영화 '헬로우 고스트'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24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헬로우 고스트'는 최근 할리우드 제작사 1492픽쳐스에 리메이크 판권이 판매됐다. '나홀로 집에' '해리포터' 시리즈 등을 연출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등이 이끄는 제작사로 '해리포터' 1~3편, '판타스틱포', '박물관이 살아있다'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등을 제작했다.
국내에서 개봉한 지 3개월이 채 안된 한국영화 리메이크 판권이 할리우드 스튜디오에 바로 팔린 것은 이례적인 일. 그만큼 '헬로우 고스트' 이야기에 대한 매력이 컸다는 뜻이다.
지난해 12월22일 개봉한 '헬로우 고스트'는 '라스트 갓파더' '황해' 등을 제치고 304만명을 동원했다. 자살 상습 시도자가 4명의 귀신을 보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헬로우 고스트'는 감동적인 반전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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