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tvN의 가수 서바이벌 쇼 '오페라스타2011'가 공개된 5인 외에 출연자를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tvN은 24일 오후 1시 서울 충정로 가야극장에서 '오페라스타'의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프로그램 내용과 출연진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4월 방송을 예정하고 있는 '오페라스타'는 기성가수가 오페라 주인공으로 변신해 아리아 부르기에 도전하는 리얼리티쇼다. 8명의
이날 프로그램 출연자인 장르별 대표가수 김창렬, 임정희, 김은정(쥬얼리), 테이, JK김동욱이 공개됐다. 이들을 오페라의 세계로 이끌고 트레이능을 도와줄 멘토 바리톤 서정학, 소프라노 김수연도 함께 했다.
tvN 측은 "이들 외에도 록, 트로트, 남자 아이돌 등 출연자들이 더 있다. 또 이들을 심사할 심사위원과 MC들도 향후 추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8명의 출연자 중 5명만이 공개됐다. 멘토 2명도 함께 공개됐으나, 심사위원과 MC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이들 외에도 스페셜 출연자들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팝스타 투 오페라스타'는 지난 해 영국 ITV에서 첫 방영 당시 시청률 면에서도 성공을 거둬 최근 시즌2 제작이 확정된 바 있다. 한국 버전은 해외에서 최초로 제작되는 것이다.
'오페라스타 2011'은 3월 26일 방송될 첫 회 프리쇼를 제외한 총 6주간의 방송분은 모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전 국민 투표와 오페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다음 진출자들이 확정되고 최종 우승자는 특별한 혜택을 부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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