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욕망의 불꽃'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신은경이 또 피소를 당했다
23일 서울중앙지법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개인 대부업자 유 모 씨가 신은경에게 500만원과 이자에 대한 지급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유 씨는 "신은경이 지난해 2월 2000만원에 이어 3월 또 다시 2000만 원을 빌려갔다. 이후 원금의 일부인 1500만 원을 갚은 뒤 같은 달 어머니 수술 명목으로 1000만 원을 더 빌려갔다"고 주장했다.
신은경의 피소는 이것으로 벌써 세 번째다. 지난 16일 신은경은 또 다른 대부업자 서 모 씨에게 2억원 양수금 소송을 당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한 연예기획사에서 사기 및 횡령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드라마 '욕망의 불꽃'이 신은경의 악녀 연기에 힘입어 주말극 왕좌를 차지한 가운데, 정작 신은경은 잇따른 피소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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