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과 주상욱이 진한 키스신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오는 3월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극본 이선희·연출 김종창)에서 김민정과 주상욱이 짜릿한 키스신을 선보인다.
극중 영화제작자 한유경 역을 맡은 김민정은 영화사 회식에서 영화프로듀서인 이영조(주상욱 분)이 친구 정은(한혜진)이 맘에 두고 있는 남자이며, 재벌 후계자라는 사실을 눈치 챈 직후 키스로 유혹에 나서게 된다.
김민정과 주상욱은 촬영 초반 아직은 어색한 사이일 때 키스신을 촬영하게 됐지만, 베테랑답게 순간적으로 감정에 몰입했다. 창문의 비친 서로의 모습을 보다 웃음이 터져 NG가 난 것을 제외하고 단번에 OK사인을 받았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주상욱은 지난 23일 진행된 '가시나무새' 제작발표회에서 "김민정과 격렬하게 키스를 하고 난 뒤 급 친해졌다"며 너스레를 떨어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작사 GnG 프로덕션 관계자는 "유혹 키스신은 김민정의 다크 본능이 처음으로 폭발됨으로써 '가시나무새'의 치명적인 삼각 멜로를 암시하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밝혔다.
김민정-주상욱 커플의 '유혹 키스'는 오는 3월3일 2회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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