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이젠 정수기 CF도 접수

김병근 기자  |  2011.02.27 17:42

{웅진코웨이}는 정수기 광고 모델로 걸 그룹 '소녀시대'(사진)를 쓰기로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녀시대와의 계약 기간은 3월1일부터 올해 말까지로 방송 광고는 3월 중순이 지나서 시작될 예정이다.

웅진코웨이는 정수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 기반이 확대되고 있어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소녀시대를 광고모델로 쓰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 정수기 모델은 김정은, 송혜교, 이영애 등이었고 지난 2년간은 휴먼 다큐 광고를 진행했다"면서 "정수기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 있는 소녀시대를 광고모델로 낙점했다"고 말했다.

이어 "웅진이 업계 1위다 보니까 1위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 내지 대표성 전략이기도 하다"면서 "멤버 9명의 개성을 잘 살리면서 웅진코웨이 정수기의 차별성을 잘 보일 수 있는 광고를 선보일 것"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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