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부부, 빅뱅 콘서트장 떴다

대기실 찾아 기념촬영도… YG 관계자 "표 따로 드린적 없다"

김지연 기자  |  2011.02.28 11:24
심은하(왼쪽)와 지상욱 ⓒ유동일 기자 eddie@
은퇴 후에도 연예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심은하가 남편과 함께 아이돌그룹 빅뱅 콘서트 관람에 나서 눈길을 끈다.

심은하와 남편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2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빅뱅 콘서트 '2011 빅쇼'를 관람했다.

이날 심은하는 수수한 차림으로 공연장을 찾았으며, 남편과 공연이 끝난 뒤 빅뱅 대기실을 찾아 따로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28일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심은하씨와 지상욱씨가 빅뱅 콘서트를 관람했다"며 "공연 직후에는 대기실을 찾아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티켓을 따로 해 드린 적이 없다. 직접 구입해 오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뱅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무려 4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 아이돌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투 나이트'를 타이틀로 한 새 미니음반을 발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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