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혜가 5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다칠까 두려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은혜는 28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감독 허인무)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윤은혜는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 이후 드라마로 넘어가 쉼 없이 찍었다"며 "그러다보니 영화가 고팠다"고 말했다. 이어 "첫 작품을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찍었다. 다시 영화를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다칠까봐 고민도 됐다"고 덧붙였다.
또 윤은혜는 "그러던 차 '마이 블랙미니드레스' 시나리오를 읽고 난 뒤 20대 감성을 잘 담아냈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뭐든 때라는 것이 있는데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았다"고 5년 만에 영화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한편 윤은혜 외에 박한별 유인나 차예련이 출연하는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대학 졸업 후 부닥친 현실에 아파하는 20대 청춘의 성장통을 발랄한 시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극중 윤은혜는 스펙도 외모도 모두 평범한 캐릭터 유민으로 분했다. 개봉은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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