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17.2%로 유종의 미…20% 달성은 실패

최보란 기자  |  2011.03.01 07:08


KBS 2TV 월화극 '드림하이'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방송된 '드림하이' 최종회가 17.2%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7.9%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이다. 비록 20%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청소년을 주 타깃으로 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사랑 속에 왕좌를 지켜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일에 싸여 있던 K의 정체가 삼동(김수현 분)임이 밝혀졌다. 삼동은 대한민국 최초로 미국 그래미 시상식에서 수상을 암시했다. 그룹 '드림하이' 멤버들이 각자의 꿈을 찾아 성공한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짝패'는 14.0%, SBS '마이더스'는 10.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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