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최근 드레스 논란 이후 또다시 심경을 전했다.
이다해는 2일 오전 8시 5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감사합니다, 여러분"라며 글을 올렸다.
이다해는 "어찌 보면 다 제가 꼼꼼하지 못했던 불찰에서 비롯된 건데 제가 너무 어리광을 피운 걸 수도"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다해는 지난달 28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 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에서 드레스 자락 아래로 얇은 흰 천이 보여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러나 뒤늦게 드레스 고정을 위해 덧댄 흰 천이 흘러내려서 생긴 해프닝임이 밝혀졌다.
이후 이다해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 배우이기 전에 여자고, 여자이기 전에 너무나 실수투성인 인간인지라 제가 정말 연기자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회의까지도 들었다"라며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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