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의 원조 H.O.T의 막내 이재원이 오는 7일 전역, H.O.T가 명실상부한 군필돌에 등극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원은 오는 7일 오전 경기도 동두천시 28사단 본부대 군악대에서 약 2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식을 갖는다.
이재원은 2009년 5월 6일 현역 입대했다.
이재원의 팬클럽은 이날 이재원의 부대 앞을 찾아 H.O.T 막내의 사회 복귀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로써 원조 아이돌 스타로서 1990년대를 풍미했던 H.O.T 멤버 전원이 군복무를 마쳐 명실상부한 '군필돌'의 반열에 올랐다.
가장 먼저 군복무를 마친 것은 리더였던 문희준. 문희준은 2005년 11월 21일 입대, 국방홍보원에서 연예병사로 활약하다 2007년 11월 20일 전역했다. 이후 문희준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끼를 발산해 왔다.
뒤를 이은 것은 문희준과 동갑내기인 장우혁이었다. 그는 2007년 11월 15일 입소,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다 2009년 12월 18일 소집해제했다. 이후 장우혁은 가수로서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했다.
강타는 2008년 4월 1일 현역 입대, 수색대대에서 복무했다. 그는 2010년 2월 19일 팬들의 축하 속에 전역한 뒤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약중이다.
가장 최근 전역, 활동에 시동을 켠 것은 토니안이다. 2008년 11월 4일 입대한 토니안은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원으로 2년여간 군 복무를 했으며 지난해 9월14일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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