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일본에서 신 한류스타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4일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장근석이 지난 3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공항에서 열린 영화 '너는 펫'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3000명의 팬들을 열광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조용하고 한가로운 분위기의 공항이지만, 이곳은 금세 '근석 태풍'으로 휩싸였다"며 "장근석의 꽃미남 미소에 팬들이 큰 환호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장에는 장근석 외에 배우 김하늘, FT아일랜드의 최종훈이 참석했으며 일본 전국에서 모인 팬들이 이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너는 펫'은 일본에서는 이미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있다. 애완동물을 뜻하는 '펫'(pet)은 주인 집에 얹혀사는 남자를 가리키며, 영화는 펫과 여주인으로 만난 남녀가 단순한 사랑을 넘어 내면의 성장을 찾는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극중 장근석은 클래식 발레 유망주로 뮤지컬 배우와 안무가를 꿈꾸는 인호 역을 맡았으며 김하늘은 여자주인공 지은 역을 발탁됐다. 미모와 능력을 모두 갖춰 시기의 시선을 한 몸에 받지만 대인관계와 연애는 숙맥인 여자 역이다.
이날 일본 행사에서 장근석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깜짝 놀랐다. 저는 여러분의 애완 동물이 되고 싶다"라며 소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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