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박정민, jyj, 배용준... 주간 연예가 핫이슈5

[MTN 스타뉴스 플러스]

최지호 MTN PD   |  2011.03.07 08:39
지난 한 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은 화제의 소식.



그 첫 번째,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댄스그룹 DND의 멤버 박정민씨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27일, 여자친구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눈을 뜨지 못했는데요. 1990년대 중반 그룹 DND로 데뷔했고, 댄스팀 스타시스템 단장으로 세븐, 빅뱅, 송백경, 원투 등 많은 가수들의 안무가로 활동하던 故 박정민씨. 3년 전 연예계 은퇴 이후, 생활고에 시달려 힘들어 했다고 합니다.

그의 안타까운 죽음을 접한 많은 동료 가수들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는데요.

그를 사랑했던 동료들의 마음을 알고, 하늘나라에서 나마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 해병대에 자원 한다던가, 외국적을 포기하고 군대에 입대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2일, 유건씨가 미국영주권을 포기하고 현역으로 입대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유건씨는 데뷔 초부터 군대에 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군대에서도 연예사병으로 활동하기보다는 일반사병들과 한 내무반에서 평범하게 지내고 싶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외국적을 포기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한 스타들에는 차인표씨를 시작으로 연정훈, 크라운제이, 앤디, 에릭씨가 있는데요.

늘 병역기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연예계에서좋은 귀감이 되고 있는 스타들 모두들 멋진 전역돌이 되어 돌아오세요

국내 최대 소속사 sm과 분쟁을 겪고 있는 jyj 지상파에서 음악,예능 활동은 물론이고, 얼마 전 케이블 방송사에서 기획된 일상리얼리티 방송프로그램마저 무산돼.JYJ를 만나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대로 jyj의 활동을 볼 수 없게 되는 건가요? 싶었던 이때, 통 큰 팬들이 가요계의 역사를 다시 썼습니다.

지난 3일, jyj 관련 방송만 방영하는 인터넷 방송국 'ilovejyjcom'을 개국 했는데요 멤버들이 생일을 맞이해 수 천 만원의 기금을 모아 기부하는 것은 물론 최근 뮤지컬 '천국의눈물'에 출연 중인 준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했던 팬들 팬덤문화를 넘어 팬심 종결자 자리까지 꿰찰 것 같은데요.

어쨌든 오랜만에 jyj의 무대를 볼 수 있게 되었다니 정말 기쁩니다.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배용준씨와 이나영씨의 결혼설이 난데없이 일본에서 불거졌습니다.

일본 주간지 '주간 아사히' 최신호는 특종 기사로 배용준과 이나영의 결혼이 4월로 임박했다는 보도를 냈는데요.

이 주간지 내용에 따르면 이나영씨가 배용준씨의 집에 와있는 것을 일본 팬이 목격했고, 작년 말 도쿄돔에서 자선행사를 위해 일본을 왔을 때에도 나영씨와 함께 있었다고 보도했는데요.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배용준씨와 이나영씨의 결혼소식은 여러 차례 보도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당사자들은 사실 무근이라면 소문을 일축했는데요.

한국을 넘어 바다건너 일본에까지 퍼진 스캔들 두 분의 핑크빛 소식을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 아닐까요?

늦둥이 예능돌, 김태원씨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지난 1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암진단을 받던 도중 위암 판정을 받고, 곧바로 2차례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체중이 약간 줄긴 했지만,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며 본래의 컨디션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암 진단 후에도 강한의지로 모든 스케줄과 공연준비에 열정을 쏟았다는 것인데요.

1차 수술 후인 19일에도 공연무대에 올랐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뒤늦게 알게 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일, 팬카페에 다시 도약할 것이란 글을 남겨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는데요. 정말 후배가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멋진 뮤지션이죠

김태원씨의 건강소식 이번 주 네티즌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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