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기적의 오디션' 독설 심사위원은 누구?

박신양·송윤아 "제안은 받았지만..."

배선영 기자  |  2011.03.05 10:35
박신양(왼쪽)과 송윤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SBS의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 제작진이 심사위원 선발에 골몰 중이다.

'기적의 오디션' 측은 오는 6월 방송을 앞두고 심사위원 선발을 본격 진행 중에 있다.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기적의 오디션' 역시 누가 심사위원이 될지 여부가 큰 관심사다. 특히 Mnet '슈퍼스타K'와 MBC '위대한 탄생' 모두 유명 가수들이 심사위원 및 멘토로 참석해 허를 찌르는 독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우 오디션에서는 누가 이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와 관련, 5일 오전 박신양, 송윤아 등 배우들이 제작진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양 소속사 관계자는 모두 스타뉴스에 "제안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더 이상 진척된 사항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기적의 오디션'은 지난 2월부터 오는 4월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후 3월 26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에서 오디션을 실시하며, 미국 LA 오디션도 예정됐다.

제작진은 3월 중 미국으로 향해 답사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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