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장근석, 日쇼케이스 티켓 오픈동시 '매진'

<사진제공=트리제이컴퍼니>

배우 장근석이 일본 싱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 티켓을 오픈 직후 매진시키며 인기를 과시했다.

7일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장근석은 지난 6일 오는 27일 도쿄 빅사이트 공연장에서 열릴 일본 싱글 '장근석 맥시(Maxi) 싱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 티켓 1만 8000석을 오픈과 동시에 매진시켰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4만 명 이상이 티켓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근석은 "쇼케이스 티켓이 매진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무척 기뻤다. 그동안 아시아투어나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 함께 만나고 호흡했던 좋은 추억들이 있어 이번 쇼케이스가 더욱 기대된다"며 "좋은 음악과 멋진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지난 3일 일본 이바라기현에서 열린 영화 '너는 펫' 제작발표회 때에도 3500명의 언론 관계자와 팬들을 운집케 한 바 있다. 특히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장근석의 일본에서의 높은 인기를 '태풍'에 비유하기도 했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23일 일본 첫 정식 싱글을 발매한 뒤, 27일 도쿄에서 열리는 대규모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