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김제동, 등산가자며 번호 따갔다"

김현록 기자  |  2011.03.08 09:52
ⓒ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유인나가 김제동으로부터 등산을 함께 가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은다.

유인나는 지난 7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제동과의 만남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김제동은 이날 방송된 KBS 2TV '밤이면 밤마다'에서 유인나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인나는 "김제동씨께서 정말로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했다"며 "녹화 때는 수줍어하시더니 끝나고서는 안 수줍은 말투로 등산가자고 전화번호를 물어보셨다"고 털어놨다.

유인나는 "눈은 끝내 못 마주치시더라. 전화번호를 가르쳐 드렸다"며 "나도 진짜 산을 좋아한다"고 웃음 지었다.

유인나는 "김제동씨처럼 친근하고 편안한, 착한 남자가 좋다"며 "평소 이상형은 유재석씨였다. 결혼하실 땐 축하하면서도 괜히 마음이 찡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김제동은 '밤이면 밤마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유인나와 녹화를 하던 중 '유인나, 유인나, 유인나…'를 반복해서 적은 대본을 들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김제동은 유인나에게 "누나가 많은 집 어떻냐?"고 슬그머니 물어보는가 하면, 유인나가 "5년 뒤에 결혼하고 싶다"고 하자 대본에 '38+5'라고 자신의 나이를 적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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