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김비서와 거품키스, NG만 28번 났다"

최보란 기자  |  2011.03.09 00:40
ⓒSBS '강심장' 방송 화면


유인나가 '거품 키스신'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유인나는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SBS '시크릿가든' 대본을 받았는데 키스신이 있다고 하기에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인나는 "그런데 상대가 김비서(김성오)였다"며 "둘이서 촬영 전에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문자로 나누기도 했다. 막상 촬영에서는 NG만 28번이 났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김효진아 "입술에서 거품 났겠다"고 맞장구 쳐 스튜디오를 다시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인나는 이와 함께 "최근 '한밤의 TV연예'로 MC에 데뷔했다. 첫날 댓글을 보니 '여러분은 그냥 커피가 TOP가 되는 과정을 보고 계십니다'라는 글이 있더라"라고 밝혀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유인나 외에도 박한별, 강수지, 조현재, 김병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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