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정용화는 13일 방송을 끝으로 '인기가요' MC석에서 물러난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18일부터 '인기가요' MC로 무대에 선 정용화는 8개월 만에 하차하게 됐다. 다만 정용화와 함께 '인기가요'를 진행 중인 조권과 설리는 잔류한다.
지난 2009년 SBS 연말 가요대전 MC를 본 후 '민폐MC'란 오명을 얻기도 했던 정용화는 '인기가요' MC로 활약하며 큰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에 2010년 SBS 연말 가요대전 MC로 발탁돼 설욕전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인기가요'는 정용화의 하차에 따라 조권, 설리와 함께 진행할 MC로 아이유, 이기광을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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