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무면허운전 해프닝, 악의적 기사에 겁났다"

박영웅 기자  |  2011.03.09 14:49
가수 테이 ⓒ이명근 기자

무면허 운전 논란에 휩싸였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테이가 끔찍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테이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나 "''테이, 무면허 운전'이란 제목의 수많은 기사들을 보면서 글이란 게 정말 무섭구나'란 생각이 들었고, 겁도 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테이는 "악의적으로 쓰여진 기사들에 서운한 마음도 들었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똑바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기보다는 많은 연예인들이 이런 일을 다시 겪을 것을 생각하니 안타까웠다"라고 말했다.

테이는 지난달 6일 서울 잠원동 일방통행 골목길을 반대로 주행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특히 테이가 면허정지 기간 중에 운전한 것으로 드러나 역주행보다도 무면허 운전에 대한 비난의 화살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경찰의 조사를 받은 테이는 이 모든 게 소속사를 옮기며 범칙금 관련 고지서들이 누락돼 제 때 납입하지 못해 일어난 일이라 해명했고, 경찰 조사에서 이 사실이 확인되며 사건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테이는 미납된 두 건의 벌금을 모두 납입한 상태다.

테이는 "사건 당시에는 수많은 내용의 기사가 쏟아지던 것에 반해 행정착오였단 내용의 보도는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제 잘못에 있어서는 벌을 달게 받겠다. 이번 일로 인해 연예인으로서 다시 한번 책임감도 느꼈다"고 털어놨다.

한편 테이는 최근 3인조 밴드 '핸섬피플'의 멤버로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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