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를 제작한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2011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일본에서 약 1700만부의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얻은 일본 인기 만화로 SM은 판권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드라마 작업에 착수했다.
남자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꽃미남군단의 이야기를 그린 원작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일본에서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연재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일본에서만 약 1700만부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린 데 이어 국내에서도 단행본과 스페셜 에디션 등으로 발행되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히트작품이다.
더불어 대만과 일본에서 이미 드라마로 방영, 대만판 드라마 '화양소년소녀'(2006)는 그 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함은 물론 역대 시청률 톱10에 랭크됐으며, 일본판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미남 파라다이스'(2007)도 평균 시청률 17.04%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원작의 힘을 검증받은 바 있다.
16부작 예정인 한국판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역시 청춘들만이 가진 꿈과 희망,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코믹발랄 청춘학원물로 제작되며 탄탄한 스토리와 꽃미남들의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올 여름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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