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엠카' 2주 연속 1위..가요프로 석권

박영웅 기자  |  2011.03.10 19:25


그룹 빅뱅이 2주 연속 엠넷 '엠카운트다운' 정상에 올랐다.

빅뱅은 1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요 순위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미니앨범 4집 타이틀곡 '투나이트'(Tonight)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빅뱅은 4일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앞서 빅뱅은 KBS 2TV '뮤직뱅크' SBS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연달아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투나이트'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어쿠스틱 기타의 감미로운 소리가 어우러진 디지털 로그란 새 장르의 노래. 이날 빅뱅은 세련된 멤버들의 하모니에 파워풀한 보컬이 묵직한 힘을 줘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였다.

빅뱅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돋보인 무대였다. 멤버들은 후렴구에 맞춰 팔을 좌우로 물결을 그리는 댄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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