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아나운서가 최근 전현무 KBS 아나운서 얼굴 비하 해명에도 불구, 끊이지 않은 논란에 다시 한 번 해명의 글을 올렸다.
백지연 아나운서는 11일 오후 6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말 나온 김에 청소하고 지나가죠"라며 글을 올렸다.
백지연 아나운서는 "돌아다니는 캡처 화면에 '너 얼굴 좀 어떻게 하면 안 되겠니'라고 뜬 것만 본 사람들은 이현령비현령 또 무슨 제멋대로의 상상과 해석을 하겠어요"라며 "그래서 그런 말 한 적 전혀 없다고 분명히 정정했어야 했죠"라고 해명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전현무 아나운서는 지난 8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 "백지연 아나운서가 '너 얼굴 좀 어떻게 하면 안 되겠니'라는 말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백지연 아나운서는 "전현무 아나운서가 열심히 방송하는 것은 성원합니다만 있지도 않은 말을 해서 제게 피해를 입힐 필요는 없겠죠"라며 불쾌감을 표한 바 있다.
이에 전현무 아나운서는 지난 10일 "방송인이 갖춰야할 여러 덕목 중 겉으로 보여 지는 이미지도 늘 신경 써야 한다고 해주신 말씀을 재미있게 말하는 과정에서 선배님께 큰 심려를 끼쳤습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표했고 논란이 사과와 이해로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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