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신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돌 그룹 빅뱅이 '인기가요' 수상 소감으로 일본 대지진 피해를 걱정했다.
빅뱅은 1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미니 4집 타이틀 곡 ‘투나잇'으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빅뱅의 멤버 태양은 이날 뮤티즌송을 수상한 뒤 소감으로 "아시다시피 일본에서 큰 지진이 일어났다"며 "(일본)팬 여러분과 재일교포 여러분이 큰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뱅은 지난 6일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하자마자 뮤티즌송을 수상해 2주 연속 트로피를 안았다.
빅뱅은 컴백 이후 일주일만에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 순위 프로그램을 모두 석권하고 있다. KBS 2TV '뮤직뱅크'는 출연하지 않은 4일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11일 역시 1위에 올라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3일과 10일에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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